|  | | ⓒ 김천신문 | |
운곡초등학교는 18일 ‘다층적 선택활동 개발·적용을 통한 학습 주도성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교육과정 정책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를 개최 했다 오전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 학급에서 다층적 선택활동 수업이 공개됐다. 다층적 선택활동이란 여러 가지 다양한 층으로 된 선택활동을 교육과정 속에서 탄력적으로 편성해 생들의 선택권을 점진적으로 확장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공개수업에서는 자율탐구 선택활동을 비롯하여 4개의 선택활동을 학년별로 공개했다 |  | | ⓒ 김천신문 | |
오후에는 비대면 방식의 유튜브 생방송으로 운영 보고 학년별 운영 사례 영상 시청, 질의·응답 및 지도 조언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패들렛과 유튜브 라이브 채팅을 활용하여 관내 선생님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의 원격수업을 한 사회상을 반영하듯 원격수업 시 선택활동 운영 사례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다. 1시간 동안 진행되었던 연구학교 비대면 보고회는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교과담임제, 1교실 2교사제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연구학교를 운영한 운곡초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장준호 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서 연구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도한 다양한 탄력적 교육과정 운영 사례가 다른 학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