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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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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나기보 위원은 제320회 정례회 기간 중 2~3일까지 양일간 소관부서의 2021년도 예산안 심사를 했다. 12. 2일 자치행정국 소관 심사에서
나기보(김천)의원은 장애인 고용 부담금 예산은 장애인 의무 고용률 미달에 따른 벌금 성격의 예산임을 지적하고 도립대와 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장애인 고용 전담 양성기관을 설립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12. 3일 아이여성행복국 소관 심사에서
도청 천년숲 다목적 웨딩가든 조성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식업계가 상당히 어려워 공공기관에서 웨딩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하며 사업 내용을 다시 검토하고 여러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나기보 도의원은 “코로나19로 도 재정여건이 더 어려워지고 사회문화가 변화하는 만큼 행사성·홍보성·중복성 예산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지 않은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도민에게 절실한 민생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별 심의 및 계수조정을 거친 내년도 예산안은 7~11일까지 예정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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