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25 14:27:5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김천시, 각종 위원회 인력풀 도입

시민들의 시정참여 기회확대, 대시민 소통 강화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04일
김천시는 시에서 운영 중인 각종 위원회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을 위해 2021년도부터 ‘김천시 위원회 인력풀’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김천시 산하의 90여개의 위원회에 1천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여성위원의 부족으로 성비불균형 위원회가 다수 있었고 신규위원 유입이 적어 중복위원 재위촉 사례가 많았다.

김천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신규위원 확보를 위한 공식적인 통로로써 위원회 인력풀을 도입해 기존 30%에 불과한 여성위원 참여율을 40%까지 확대하고 3개 이상 위원회에 중복 참여하는 위원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위원회 인력풀이란 그동안 시 주도로 이뤄졌던 위촉 위원 발굴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정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들의 자발적 참여로 DB를 미리 확보해 놓는 인력은행제도이다.

구축된 인력풀 DB는 시청 내 각 부서에서 위원 위촉 시 인력풀 자료를 요청하면 DB자료를 추출해 제공된다. 요청부서에서는 자격검증을 통한 적임자를 선정해 위원으로 위촉하며 활동평가를 통한 양질의 인력풀이 유지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인력풀 확충을 위해 상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회 각 분야의 학식과 전문경험을 갖추고 시정에 관심이 많은 김천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인력풀은 DB를 확보해 놓는 인력은행제도이기 때문에 신청과 동시에 위원으로 위촉되는 것은 아니며 위원회 관련 설치운영 규정 등에 따라 민간 참여가 제한된 위원회에는 위촉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의 시민마당에 위원회 인력풀이 게시돼 있어 참고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및 우편, 이메일을 통해서도 인력풀 신청이 가능하다.

김충섭 시장은 “위원회 인력풀 운영을 통한 시민의 위원회에 대한 접근성과 관심 향상으로 시민들의 시정 참여가 확대되고 시정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공개모집을 통한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계층의 이해관계를 조정해 민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04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을 밝히는 여성 경제인들의 따뜻한 마음..
김천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간담회 개최..
모든 행복의 출발은 ‘복지’로부터!..
이철우 도지사, 신용보증기금 창립 50주년 맞아 유공 대상자로 선정..
송언석 국회의원 , 태극기 게양 활성화를 위한 『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 』 대표발의..
경북도, 새 정부 국정 방향에 따른 전략적 대응 본격 추진..
독서의 계절, 책과 일상을 잇는 공모사업과 함께!..
김천시가족센터, ‘8월가족사랑의 날’ 성료..
무더위 OUT! 쿨링포그 설치로 폭염에 맞서..
김천실내수영장 내가 만드는 회원카드 공모전 결과..
기획기사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7,689
오늘 방문자 수 : 25,442
총 방문자 수 : 103,586,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