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 19가 3차 대유행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관내 위생업소 3천471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23시 이후 집합금지 제한조치에 따라 22:30부터 02:00까지 시행되는 특별 지도․점검은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과 일반관리시설인 목욕장업. 이 ․ 미용업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출입자 명부 관리와 마스크 착용 및 강화된 방역조치가 주요 점검 대상이다.
특히 유흥·단란주점은 23시 이후 집합금지 조치, 음식점, 카페는 23시 이후 배달·포장만 가능, 목욕장업은 시설 내 음식 섭취 금지와 신고면적 4㎡당 1명으로 이용인원 제한, 이·미용업은 신고면적 4㎡당 1명으로 이용인원 제한 또는 좌석 두 칸 띄워 앉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주 ․ 야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삼근 환경위생과장은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위생업소의 경영악화가 전례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에도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강화와 거리두기 외 다른 대응방안이 없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영업주님들의 참여와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관련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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