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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경전 해설서 『산은 물 물은 산』 발간
정영화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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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화 시인 |
대승불교경전의 금자탑이라 일컬어지는 『금강경』을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의 세계 환경에 맞게 새롭게 해설한 신개념의 불교경전 해설서 『산은 물 물은 산』이 도서출판 북랩에서 나왔다. 지금까지 불교경전이라고 하면 딱딱한 교리와 교조적 신앙의 교범을 나열한 책일 거라는 선입견에 젖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금강경과 함께하는 참 나로의 행복여행」이라는 부제에서처럼, 이 책은 불교신자는 물론 불교와 인연이 없는 일반 독자에 이르기까지 참된 진리와 법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행복으로 인도하는 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금강경이 시사하는 반야지혜의 정수를 과학적 사고를 동원해 이야기형식의 쉬운 문체로 써내려간 해설을 읽다보면 내 안에 잠들어 있던 참 나의 솔성을 맑혀, 현실적 고난에 직면하여서도 고통을 여의고, 우뚝한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방법을 터득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인이며 수필가이고, 주역·명리학자이기도 한 저자는 김천 봉산이 고향으로, 김천중고등학교와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 경상북도청에서 공무원으로 퇴직했고 주역철학서 『운명의 바코드 사주팔자』, 불교에세이 『부처님 한잔해요』, 칼럼집 『매나니의 개맹이 타령』등을 비롯 다수의 시집을 펴낸 바 있다. 『산은 물 물은 산』 : 저자 정영화 <도서출판 북랩 457쪽 정가 20,000원, 출간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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