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그동안 진통을 거듭해온 아포 농공단지내 폐기물처리업에 대해 30일자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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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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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요구를 사업자가 받아들여 합의 김천시가 아포 농공단지내 폐기물처리업에 대해 지난달 30일자로 허가했다.
이 사업은 반대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집회를 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사안이다.
폐수처리오니를 재활용해 비료를 생산할 목적으로 지난 4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적합통보를 받았다.
이후 시설을 갖춰 허가를 신청했다.김천시는 지난해 7월 요건 미달을 이유로 허가신청을 반려했고 행정심판을 거쳐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다.그동안 사업자와 반대추진위의 반목이 심해져 아무런 조건 없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김천시가 간담회를 주선했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요구를 사업자가 받아들여 전격적으로 합의하고 공증까지 받았다.이로써 김천의 최대 이슈 중 하나인 아포 농공단지 폐기물처리업 허가는 일단락 짓게 됐다.
김천시는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관리감독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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