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면 새마을 협의회에서 28일 감문면사무소에 마스크(KF-94) 1천400장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
 |
|
ⓒ 김천신문 |
|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1천명 이상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감문면새마을협의회에서는 코로나 감염에는 마스크가 최고의 예방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최근 우수한 성적으로 김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 종합평가 우수상을 받았고 이번에 의미 있는 기부로 한해를 마무리 하게 돼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됐다. 마스크는 79세 미만의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전달이 됐다. 감문면새마을협의회는 올해 초부터 방역·풀베기·환경정비 등 감문면을 위하여 활동한 공로가 컸는데 앞으로도 감문면에 일이 있으면 한걸음에 달려와 회의하고 방법을 강구하는 등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동욱 감문면장은“마스크를 1400장이나 기탁하여 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최고의 방역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다. 모두가 마스크를 잘 쓰고 방역지침을 잘 지킨다면 지금까지 극복해왔듯이 앞으로도 잘 이겨낼 것이다”며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다.“연말연시에는 누구나 친한 지인과 만남을 약속하고 싶지만 사적인 약속을 취소하고 최대한 밖에 다니지 않는 등 지금은 모두가 몸을 조심해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