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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이틀 남겨놓은 지난 30일 김천의료원에서는 한해동안 고생했던 직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추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한해동안 친절했던 직원들을 추천해 표창을 전달했으며 올해로 퇴임을 하는 직원들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  | | ⓒ 김천신문 | |
김미경 김천의료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김천의료원이 지방의료원으로서 또 공공의료를 시행하는 주체로서 한 획을 긋고 또 가슴에 새긴 한 해였다”고 서두를 전하며 “힘든 일도 있었지만 좋은 일들도 생각이 난다. 특히 지난 7월 그간 공공의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의료원 100년 역사에 길이 기억될 만한 성과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하며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  | | ⓒ 김천신문 | |
이어서 김미경 원장은 “내년이면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우리의료원 또한 한 단계 더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하며 “현재 기능보강사업으로 진행 중인 건강증진센터 증죽사업과 분만실 및 신생아실 설치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심뇌혈관센터 확충사업과 감염병 대응체계 확충 사업 또한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함으로써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  | | ⓒ 김천신문 | |
한편 김천의료원은 지난 8월 21일에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재지정 돼 총 20개의 격리음압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달 말까지 모든 병상을 소개해 내달 초에는 281개의 병상을 전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병상으로 투입할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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