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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초등학교는 친구들과 함께 놀면서 배우는 즐거운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들 중의 하나로 운동장에서 함께 뛰어 노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학교놀이환경 개선사업을 시작했다. |  | | ⓒ 김천신문 | |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와 함께한 이번 사업은 2학년~6학년에 재학 중인 28명의 학생대표단을 구성해 학생들이 스스로 원하는 놀이터를 구상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오픈플러스 건축사사무소에서 실제 설계를 진행하는 학생 참여형 공간 개선 방식으로 진행됐다. |  | | ⓒ 김천신문 | |
방역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희망놀이터 모형 제작, 원격화상워크숍, 놀이터 이름 학생 공모전 등의 과정을 거쳐 ‘구르미놀이터’라는 이름으로 개장했으며 거리두기 1단계 적용 기간을 활용해 놀이터 체험과 개선 사항을 요청하기 위한 아동감리단 활동도 진행됐다. 사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학생 참여형 학교공간개선 사업을 진행한 운곡초등학교 장준호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학교는 코로나19 이후를 위한 준비를 계속해야 한다”고 하며 “내년에는 완성된 구르미놀이터에서 학생들이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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