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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릉초등학교는 21일~24일 코로나 19 대응 피로감 완화 및 자존감 증진을 위한 ‘2020학년도 자아존중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원격수업과 집콕생활에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들의 심신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1차로 본교 3,4,5학년 학생(213명)을 대상으로 플라워 테라피 활동을 실시했다. |  | | ⓒ 김천신문 | |
21일 5학년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프로그램의 일환인 테라리움 활동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뿌리가 없는 공기정화식물을 관찰하고 색모래를 넣어 만듬으로서 성취감을 주는 활동을 하고 2020년을 보낸 소감과 새해 소원을 적은 쪽지를 쓰도록 했는데 5학년 3반 이 모학생은 “2021년에는 코로나19가 없어지고 친구들과 매일 등교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적었다”고 했다. |  | | ⓒ 김천신문 | |
22일에는 4학년 학생 81명의 행운목 테라리움과 3학년 학생 67명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을 통해 스마트폰에 빼앗긴 순수라는 동심을 찾아가는 모습이 학생들로 하여금 행복감에 젖게했다. 3학년 2반 이모학생은 “크리스마스에 어머니께 선물을 드리고 싶었는데 자신이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물하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염명자 교감선생님은 “참가학생들에게 코로나 19로 많이 힘들지만 정서적 순화와 식물을 통한 테라피활동으로 위안을 받고 나아가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키며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셨다” 또한 “다양한 자아존중감 증진 프로그램을 통한 사제지정의 나눔은 물론 친구들과도 건강하고 멋진 금릉인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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