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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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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서부초등학교는 2020년 하반기 공모교장 평가결과 우수교에 선정돼 지원금을 교부 받았다. 학교에 대한 평가가 좋았던 것은 학생들이 즐겁게 생활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학생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고자 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겸하여 충전용 배터리 겸용 손난로를 나눠 주었다. 학생들에게 연말연시 한해를 마무리하며 수고했다는 의미를 담아 작은 선물을 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6학년 최민혁 학생은 “학교가 상을 받아 기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매년 받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학교를 다니는 동안 즐거웠는데 졸업하게 되면 아쉬울 것 같다 ”라는 소감을 말했다. 4학년 강주영 학생은 “겨울에 손이 시려운데 일회용이 아닌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손난로를 주셔서 감사하다. 어린이날에도 선물을 받았는데 크리스마스에도 또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학교의 교직원들도 공모교장으로 부임한 교장선생님께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교를 운영하시고 선생님들이 고생하신 덕분에 우수교에 선정도 되고 아이들에게 선물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개령서부초등학교 김기윤 교장은 “학생들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선물하나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더러 있어서 늘 마음이 불편했다. 그래서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는 학생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었고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교장 우수교로 선정돼 지원금으로 아이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어서 이제껏 진행한 학교운영이 좋았던 것이구나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개령서부초등학교는 학교 꾸미기 벽화 작업 및 다양한 체험학습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입학생 장학금, 체육복, 어린이날 및 크리스마스 선물 등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 1, 2, 4학년 놀이 교실과 옥외체육관 등 시설등도 완비하며 다른 학군에서 전학오고 싶어하는 학교로 성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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