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초등학교는 5.(화)~28.(목)까지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겨울 농악캠프를 실시한다. |  | | ⓒ 김천신문 | |
단위학교 영재학급으로 운영되는 농악 영재학급 학생(4~6학년)은 물론 내년도 입급 예정인 3학년 학생도 함께 참여해 농악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3학년 입급예정자의 적응활동을 도왔다. |  | | ⓒ 김천신문 | |
3학년 양송인 학생은 “겨울 농악캠프를 통해 선배들에게 내가 맡은 농악 악기에 대해 배우고 그동안 부족했던 점을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고 했으며 5학년 임지훈 학생은 “농악 영재학급에서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내용을 후배들에게 가르쳐주며 뿌듯함을 느끼고 개령초 학생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라고 했다. |  | | ⓒ 김천신문 | |
본교 허영란 교장선생님께서는 겨울 농악캠프에 참가해 연습중인 학생들을 격려하며 “본교 영재학급에서 불편한 복장과 무거운 악기, 답답한 마스크까지 꼭 착용하며 열심히 활동하는 점도 기특한데, 특히 올해는 코로나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에 원격(온라인)으로 대회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하는 등 멋진 결과까지 이루어낸 우리 학교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자칫 추워서 웅크리고 생활할 수도 있는 겨울방학을 국가무형문화재인 빗내농악을 전승하며 건강하고 알차게 보내는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전통문화를 지켜가는 개령초 학생 한 명 한 명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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