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함께 읽고 성장하는 명품도시 김천의 해피투게더운동 확산을 위해 2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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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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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마라톤대회는 시민의 독서생활화와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기위해 2009년 시작으로 12년 동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5천여명이 참가한 김천시의 대표적인 범시민독서 운동이다. 독서를 마라톤과 접목시켜 책 1페이지를 1m로 환산해 목표한 독서량을 달성하는 생활독서운동으로 10km코스(1만페이지), 하프코스(2만1천97페이지), 풀코스(4만2천195페이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대회기간 동안 도서 대출권수를 7권으로 확대 운영하여 경직된 생활에 활력을 더해주는 지혜로운 비대면 독서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대회기간 중 시립도서관 본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읽은 후 독서일지를 작성하여 신청한 코스에 맞춰 제출하면 연말에는 우수 완주자에게는 김천시장 표창 등 시상도 이뤄질 계획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2월 16일부터 시립도서관(본관)이나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를 참조하거나 사서팀(☎437-7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선주 시립도서관장은 “독서마라톤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의 실천과제 중 함께 읽기를 통해 책의 가치를 공유하고 김천시민의 문화생활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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