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웅비관에서 2월말 퇴직교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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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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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포장 전수식은 평생을 제자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쏟으시고 교육 현장 발전을 위해 공헌하다가 명예롭게 퇴직하는 교원의 훈포장 수상을 축하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천에서는 김천여자고등학교 교장 안중열 홍조근정훈장, 직지초등학교 교장 이태관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고,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준수하면서 내외빈과 가족 초청은 생략하고 훈포장 수여, 경북교육 홍보 동영상, 추억의 사진 동영상, 김호중의 고맙소 시청 등으로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묵묵히 닦아놓으신 조용한 혁신의 교육 정신을 이제 온전히 이어받아 그 뜻을 이어갈 것을 다짐 드리며 그 동안 교육을 위해 쏟으셨던 열정을 이제는 가족과 자신에게 쏟으면서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을 향유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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