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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경제 트렌드 사회적 기업

사회적 기업은 뭘까
이성훈 기자 / kimcheon@daum.net입력 : 2021년 02월 25일

경제 트렌드 - 사회적 기업

사회적 기업은 뭘까

김충섭 시장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면서 재화·서비스를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수익구조 등 법적 요건에 따라 인증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구분된다. 인증 사회적기업은 유급근로자 고용, 사회적 목적실현 이외에 법인, 조합 등 조직이 되어있어야 하며 영업활동을 통한 수입 매출액이 노무비의 50%이상이 되어야 지정가능한 고용노동부 인증 기업이다.
예비 사회적기업은 유급근로자 고용 사회적 목적 실현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일부 요건 충족 전 기업으로 경상북도 인증 기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후 3년간 재정 지원을 받으며 성장을 도모해 인증사회적기업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기간으로 볼 수 있다.

김천에는 얼마나 있나
현재 16개소의 사회적기업(인증사회적기업 5개소, 예비사회적기업 11개소)이 운영 중에 있다. 인증 사회적기업으로는 △갈릴리(대표 이용주) △더고운사회적협동조합(대표 조순남) △아이디스토리(대표 한정식) △에제르(대표 김미정) △효와사랑(대표 이광헌)이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가온(대표 박지우) △김천돌봄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성수) △농업회사법인(주)이웃사촌(대표 지민겸) △뉴파워크리닝(대표 남정대) △말리카(대표 박현정) △밀알장애인사회통합공동체(대표 백승래) △비스퀴(대표 이하나) △솔향기나무병원(대표 김일회) △제이케이소프트(대표 나중규) △티울(대표 이운영) △한국혁신연구원(대표 위현복)이 있다. *가나다순
김천의 사회적기업은 제과제빵, 평생교육 프로그램, 마스크 판매, 농산물 제조업, 세탁업, 노인장기요양 등 다양한 업종에서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중심지로 부상한 이유
김천시의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과 기존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비 6천2백만원으로 8개월 동안 진행하고 있다.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시민이 창업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관내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과 홍보를 위해 2020년 사회적경제기업 UCC 공모전, 대형마트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김천신문

사업개발비 지원
관내 사회적기업 브랜드, 기술개발 및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제품 성능 및 품질 개선 비용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매년 경상북도 공모를 통해 참여 기업을 선정하며 2020년 현재 김천시 관내 4개 기업에게 지원하고 있다.

일자리창출·전문인력 지원사
취약계층 및 전문인력을 고용하는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해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7개 기업 36명,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만18세~39세 이하의 청년을 고용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참여 청년에게는 정착지원금을 지원해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현재 15개 기업 35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인증 사회적기업 자체고용 근로자의 사회보험료 중 사업주 부담분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현재 관내 30여명에게 각각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사회적기업에 인건비 및 사회보험료 지원을 통해 청년 및 취약계층 등의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 경감으로 자립기반을 마련토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김천신문

민선7기 사회적기업 정책
민선 7기 만의 독창적인 지원정책은 따로 있다.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을 키워드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이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천시에서는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과 홍보 기회 제공으로 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으로 청년의 창의적인 참여로 지역경제에서 사회적경제가 기여하는 비중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대중화를 이끌어 나가는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사회적기업 판매장 확대 운영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김천삼락 행복주택 내 사회적기업을 위한 공간 및 부속시설에 대해 20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해 그 공간을 2년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판매장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2020년 11월 김천시 사회적경제기업 로컬푸드 판매장을 개소해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다. 또한 김천시청 1층 로비에서 매년 명절 맞이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1층 로비에 관내 사회적기업이 2년씩 운영할 수 있는 판매장과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KAVIC) 내 사회적기업 물품 판매장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최우수상 수상으로 성과 증명
2020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단체로 선정된 수상 자치단체 중 인구가 가장 적은 도시이다. 김천시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추진 사업에서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것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 기반이 타 지자체와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음을 입증했다.
일자리경제과의 설명에 따르면 14만 인구로 입상한 사례가 없으며 최소한 50만 인구 이상의 도시가 김천시와 경쟁했다. 이 경쟁에서 김천시는 당당히 최우수상을 거머 쥐었고 사회적 가치 창출 우수 공공기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합동취재부

이성훈 기자 / kimcheon@daum.net입력 : 2021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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