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위해 관내 읍·면·동장 및 자원순환담당(자) 45명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견학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생활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배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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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은 시매립장·소각장·재활용선별장을 둘러본 후 자원순환과장이 김천시 생활쓰레기 배출현황 안내와 배출방법 등에 대한 당부사항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한 각 읍·면·동장 및 자원순환담당(자)는 “우리시의 생활폐기물 처리과정 등을 직접 보게 되니, 날로 늘어나는 생활쓰레기 처리에 많은 예산과 노력이 들어가는 것에 심각성을 느끼게 됐으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필요성 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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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과장은 “도시의 청결을 유지하는 중추시설인 환경기초시설을 각 읍·면·동장님과 자원순환담당(자)들이 직접 눈으로 살펴봄으로써 그간의 잘못 알고 있었던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등을 바로잡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각 읍·면·동의 주민들이 살기 좋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같이 동참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전달교육을 시행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등에 대한 단순 홍보활동에서 벗어나 환경기초시설 견학과 현장 체험형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직접 체감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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