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금릉초등학교는 9일 본교 교장실에서 강만수 전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한창주 한국배구연맹(KOVO) 유소년육성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유소년 배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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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금릉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한국배구연맹에서 파견하는 유소년 강사로부터 배구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방과후 학교 활동으로 배구 종목을 개설해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무료로 수강해 배구 기능을 신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학교는 교육에 필요한 교실과 체육관을 제공하고 배구연맹에서 주최하는 경기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기로 약속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릉초등학교 학생들은 배구의 기초 기술을 익혀 자신의 취미와 특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며 네트형 게임활동을 통하여 팀웤을 형성하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스포츠 정신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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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칠희 교장은 인사말에서“본교 교육의 자랑인 수영과 육상, 배구, 맨발 걷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튼튼한 체력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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