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3일 결혼이민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적취득 대비반’ 개강식을 진행했다.
|
 |
|
ⓒ 김천신문 |
|
교육은 3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13시 30분~15시 30분까지 총 23회기로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 인원으로 국적취득 면접 준비과정, 면접실습 및 전반적인 한국생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으로는 국어 능력과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법과 공공질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외국 국적자 대한민국 국적신청 시 제출하는 구비서류 관련 서류 발급방법, 자격요건, 서류 양식 등을 안내 통해 준비과정이 수월하기 위한 도움을 주고 있다. 2020년 센터 국적취득 대비 교육 이수 후 합격한 결혼이민자 한 분의 말에 의하면 국적취득 시험에 있어 다문화센터의 학습과 선생님들의 가르침, 그리고 스스로 복습하는 습관이 합격의 방법이라고 했다.
|
 |
|
ⓒ 김천신문 |
|
선주 센터장은 국적취득으로 인하 세 가지 유익한 점으로 한국생활의 편리함,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김천 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여러 가지 복지혜택을 강조하면서 오늘 이 교육을 시작으로 여러분들의 일상에 큰 변화와 함께 새로운 도약의 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의 아끼지 않았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언제든지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4)439-8280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밖에도 통번역지원서비스, 가족교육, 운전면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