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6일 조마초등학교 1~6학생들은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감자 키우기 프로그램의 시작인 감자 심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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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1교시는 3,4,6학년, 2교시는 1,2,5학년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학교 텃밭에서 학년별로 텃밭 구역을 나누어 삽과 호미를 활용하여 감자 이삭을 심었다. 학생 1명당 감자 이삭 약 5~6개를 심었으며 담임 선생님들은 감자 심는 방법을 설명함과 더불어 농사의 중요성과 땅과 자연의 가치를 강조했다. 조마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고모 학생은 “감자를 직접 심어보니 감자를 키우는 과정이 힘들다는 것을 알았어요.” 라고 하였다. 4학년에 재학 중인 나모 학생은 “앞으로 감자를 먹을 때 더 소중한 마음으로 먹을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감자 키우기 수업은 조마초등학교의 ‘2021학년도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의 소주제 프로그램으로 ‘사육 및 재배 살이’ 활동으로 곤충의 한살이 및 다육이,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활동과 더불어 또 하나의 조마초등학교 가꾸기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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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초등학교 교무 백모 교사는 “작은 학교 가꾸기를 통해 친자연적인 오감 교육을 할 수 있으며 여러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또한 가꾸고 기르는 활동을 통해 체험 중심 교육을 실현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학교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가꾸고 길렀으면 한다”며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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