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봄나들이, ‘고래실 작은도서관’으로 다녀왔어요!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27일 토요일, 고래실 작은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 와글와글 문화마당’을 진행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의 여유를 찾아 동네 작은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김천신문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된 이번행사에서는 양질의 도서 200여권을 무료로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특히 고래실 작은도서관에 근무하시는 이성숙 선생님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만든 풍선아트, 라탄 책갈피 등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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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작은도서관 와글와글 문화마당’은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반짝 이벤트로, 김천시 중심부에서 다소 외곽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이용률이 저조한 고래실 작은도서관(부곡동 한일부곡타운 관리동 3층)을 시작으로 올해는 총 2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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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지내야하는 시간이 많아 답답했는데 집 근처 고래실 작은도서관에 이렇게 책이 많은 줄 몰랐다며, 앞으로 아이를 데리고 자주 이용할 것 같다”며 “독서 문화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해 보고 싶다”고 전하면서 도서관 이용의 기대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