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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만난 꿈, 꿈이 만난 봄

화가 김영식의 여든아홉번째 개인전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04월 01일

봄이 만난 꿈, 꿈이 만난 봄

화가 김영식의 여든아홉번째 개인전


ⓒ 김천신문

꿈을 잃지 않는 방법을 전하는 화가 김영식(사진)의 여든아홉번째 개인전이 직지사 대형 주차장 앞 이안갤러리에서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11일까지 열리고 있다.
밝고 따스한 꿈을 전해주는, 총 25점의 작품이 철 맞춰 만개한 벚꽃과 함께 우리에게 봄기운을 선사한다,
2017년 김천대학교에서 명퇴한 후 중국과 일본 등을 왕래하며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 화가는 베이징올림픽 때 중국인민대외우호협의회 초대로 베이징에서 “김영식예술전”을 통해 중국 문화인들의 흥분된 시선을 모은 바 있는 글로벌 작가이다.
원래 응용미술을 전공(영남대)하고, 일본에서 환경디자인(쓰쿠바대학)과 미술교육을 전공(동경학예대학 대학원)하여 그의 그림은 접근성과 적용성이 넓다.
그가 즐겨 사용하는 색과 선은 단순하며 원색이어서 정갈함과 고결감을 준다.

ⓒ 김천신문

김영식은 꿈을 주제로 삼는 화가다. 그의 그림 중 많은 작품의 제목이 “꿈”이다. 그의 그림에는 인간의 절제된 생각과 가치관, 아이디어가 깃들어 있다. 관람자로 하여금 함축된 인간의 꿈과 사랑, 희망의 메시지를 받아오게 한다.
철학성, 상징성이 강한 그림을 단촐하게 그리는 작가 김영식은 『색은 꿈이다』 『생각하는 네모』 『님은 늘 내 가슴 속에 계십니다』 『당신의 소중한 색이고 싶습니다』 『오늘도 당신을 기다립니다』 등 그림과 관련한 저서도 낸 바 있다.
현재 김천 신음동에 거주하며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김영식 화가는 “미술은 눈을 통해서 인간의 가슴으로 가는 길이자 인간의 좋은 친구. 제 그림은 ‘맑음’과 ‘따스함’을 담아 서로가 서로를 끝없이 배려하며 가는 여행이고 ‘맑음’과 ‘따스함’을 끝없이 지향하는 열정이다”라고 자신의 미술철학을 밝힌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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