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활동 제약이 있는 임산부와 영아를 위한 맘(MOM)편한 도서택배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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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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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MOM)편한 도서 택배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영아 양육자가 가정에서 무료로 도서를 대출·반납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정보소외계층 독서지원 프로그램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책 읽는 가족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도서택배서비스는 김천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12개월 이하 영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코로나로 외부활동 제약된 엄마들에게 가정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방법으로는 임산부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영유아 양육자는 신분증과 가족관계 확인서류를 지참하여 도서관 회원가입 및 신청서를 작성하면 최대 10권을 30일 동안 무료로 택배를 이용하여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백선주 관장은 “문화와 정보 소외계층인 임산부와 양육자를 위한 도서택배서비스 운영 확대를 출발점으로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의 폭을 넓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를 참조하거나 김천시립도서관 사서팀(☎054-421-2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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