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있어 행복한 날

아천초등학교는 5일 본교 및 분교 학생 69여명을 대상으로 ‘2021 아천 사이언스 데이’ 과학 행사를 운영했다.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실시했다.

ⓒ 김천신문

‘2021 아천 사이언스 데이’는 학생들에게 과학적 흥미를 고취시키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융합과학 등의 교내 학생과학탐구대회와 학년별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 찾아오는 발명교실 등으로 진행됐다.

교내 학생과학탐구대회는 ‘계란을 깨뜨리지 않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구조물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과학체험 프로그램은 학년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1, 2학년은 ‘DIY 나무판 태양계 행성구슬 만들기’와 ‘귀여운 잔디인형 만들기’ 3, 4학년은 ‘신기한 반사거울 만들기’와 ‘우드락 뉴턴의 자동차 만들기’ 5, 6학년은 ‘LED 네온싸인 피젯스피너 만들기’와 ‘친환경 공기청정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주제의 과학체험 활동을 했다.
찾아오는 발명교실에서는 3학년은 강당에서 드론 조정 비행 체험을 했고 5, 6학년은 오조봇 코딩을 통해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는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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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천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 모두가 꼬마 과학자가 되어 미세먼지와 같은 현재의 자연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험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즐거운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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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중심의 행사를 기획한 오재만 교장은 “사이언스 데이 운영을 통해 현재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창의력을 성장시킬 수 있어서 뿌듯하다. 또한 프로젝트 해결을 통해 친구와 협동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감성교육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며 학교 교육을 통해 21세기 창의ㆍ융합형 인재 육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