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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발생한지 1년 4개월여가 지난 현재 총 감염자 10만5천279(4월4일기준)명에 1천744명이 사망했다. 국민의 자발적인 거리두기 및 정부의 지침에 의해 1일 발생자수가 100명 미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일부 완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봄철나들이객들이 증가로 인해 그동안 감소추세에 있던 확진자수가 300~400명으로 증가했고 최근에는 500명이 넘는 날이 5일 동안 계속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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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부활절(4.4), 식목일, 한식(4.5), 서울 부산 보궐선거(4.7)까지 겹쳐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부활절 예배로 인한 확진자 증가에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지역내 3개 교회와 성당을 직접 확인했다. 부활절 예배 현장을 확인한 결과 하나 같이 세심한 방역수칙과 교구청 지침을 잘 준수하고 있었으며 성가를 부를 때도 마스크를 착용했다. 조용한 가운데 미사와 예배를 하는 모습에 확진자 발생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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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참관한 대다수 시민들은 “지역교회들이 이처럼 자발적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스럽다”면서 “백신접종시기를 앞당기고 5인 이상 모임금지 및 방역수칙 등을 더욱 세심히 살펴야 할.”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박국천 객원기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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