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증산초등학교는 7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학교 법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기관인 법문화교육센터(김천시 문당동 소재) 강사 두 명이 직접 학교에 찾아와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올바르게 법과 사회를 이해하고, 다함께 행복한 민주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도모함과 동시에 꿈과 희망진로를 심층적으로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
 |
|
ⓒ 김천신문 |
|
법교육 시간에는 ‘세계의 현명한 재판’이란 내용으로 법과 재판에 대한 내용을 먼저 알아보고, 정약용의 명재판을 비롯해 여러 나라의 현명한 재판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
 |
|
ⓒ 김천신문 |
|
다음은 법정상황극 체험 시간으로 모의재판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직접 판사, 검사, 변호사, 피고인, 증인이 되어 재판을 진행해 보는 것이었다. 택시 타려고 할 때 새치기하는 상황에서 서로 다투어 다치게 되는 생활속 일화를 중심으로 모의재판을 해 보았다. 이 모의재판을 통해 준법정신을 함양하고 변호사 등 법조인 역할을 체험함으로써 전문직업에 대해 생생하게 탐색할 수 있었다.
|
 |
|
ⓒ 김천신문 |
|
모의재판에 참여한 4학년 김 모학생은 “모의재판에서 검사 역할을 해보았는데, 재미있었지만 검사가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또 실제 재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게 됐고, 법과 관련된 직업이 다양하다는 것도 알았다”고 법문화 체험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평소에는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이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법을 잘 지켜 민주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