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초등학교는 전교생 48명이 4월 6일~7일 양일간에 걸쳐 감로딸기농장에서 딸기 따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 고성택 대표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학교와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어우러지는 의미를 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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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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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딸기 따기 체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양일간에 실시했으며 사회적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실시됐다. 아이들에게 자연과 어울려 수확의 기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색다른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오감이 즐거운 체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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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이들은 딸기 밭에서 커다랗고 새빨간 딸기를 마음껏 따먹었다. 또한 부모님께 선물할 딸기도 상자에 듬뿍 담았다. 딸기를 직접 따보면서 아이들은 “딸기 좋아하는 엄마 줄 거예요” “딸기 꽃은 흰색이에요” 등 딸기 따기 체험 소감을 이야기 했다. 감천초등학교 임병록 교장은 지역민과 함께 마을교육공동체가 잘 이루어져 학생들이 딸기밭 체험도 하고 수확의 기쁨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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