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2일에 초등과 유치원(46명)은 학교와 인접 해 있는 조마 딸기농원에서 딸기 수확 체험과 딸기 모종 심기를 실시했다.
|
 |
|
ⓒ 김천신문 |
|
딸기농원에서 유아들은 농원을 함께 둘러보기도 하였고 무럭무럭 자란 딸기를 직접 따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활동을 통해 딸기는 살살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유아들은 빨강 딸기를 고르느라 집중하였고 직접 화분에 딸기 모종도 심어 보았다. 유아들은 조심스레 딸기를 따서는 “선생님 내가 따서 더 맛있어요”라 고 말하자 또 유아들은 “이 딸기는 왕이야. 제일 커” “내 딸기가 더 커”라고 말하며 딸기의 크기를 비교하기도 하고 딸기 꽃이 벚 꽃처럼 하얀색이라고 말하는 유아도 있었다. 맛보고 냄새맡고 호박벌도 관찰한 유아는 “빨리 엄마한테 자랑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설렘 을 가득 안은 채 유치원으로 돌아왔다.
|
 |
|
ⓒ 김천신문 |
|
이기협 원장선생님께서는 “유아들이 딸기를 수확하는 과정 속에서 생명을 소중히 대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다”라고 말하며 체험학습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