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릉초등학교는 10일부터 1~6학년 희망자 69명으로 토요방과후학교를 운영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열지 못했던 토요방과후학교는 학생들의 기대와 희망을 반영해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자라나는 금릉초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계발 및 건강한 심신단련을 돕기 위해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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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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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수요 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가장 많이 희망하는 공예교실과 축구교실을 개설하였는데, 프로그램의 특성을 고려하여 저학년과 중학년으로 나누어 맞춤형 학습을 운영하도록 했으며 특히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토요방과후학교를 통해 금릉초등학교 학생들은 교과수업과 병행하여 예체능을 통한 자신의 소질·적성·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나아가 자기 계발을 통해 건전한 여가 생활 습관을 형성하며,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다소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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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구교실에 참가한 4학년 김모 학생은 “토요방과후학교에서 축구 규칙 및 기술을 배워 연습하고 그동안 마음껏 축구를 하지 못했는데 마스크를 끼고 불편하기는 해도 친구들과 같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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