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은 12일에 김천유아교육체험센터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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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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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현장체험학습의 기회가 많지 않았던 유아들에게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 됐다. 입구에서부터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철저히 시행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한 체험을 위해 노력했다. 실내 놀이 체험장은 ‘표현누리’와 ‘탐구누리’로 구성됐으며 ‘표현누리’에서는 다양한 악기와 역할놀이 의상 등을 통해 유아들의 다양한 표현을 이끌었다. ‘탐구누리’에서는 공기의 압력을 이용한 공의 흐름을 관찰하는 둥둥 꼬마공, 도르레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포개고 동개고 쌓기 체험놀이 등을 통해 유아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과학적 원리를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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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로가 구성된 ‘표현누리’에서 자전거를 타던 진달래반 원아들은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 “사람은 건널목에서 손을 들고 기다리는 거야”라고 말하며 스스로 놀이 속 배움을 찾아갔다. 김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오정인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없어 아쉬웠던 유아들에게 이번 체험학습이 경험을 넓히고 전인 발달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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