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30초! 지진대피훈련 실시

율곡유치원은 14일 10시30분부터 10시50분까지 전 교직원 및 유아를 대상으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 김천신문

대피 훈련 전 각 교실에서 ‘땅이 흔들려요’ 애니메이션을 보며 지진과 지진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함께 대피경로를 보며 대피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경보벨이 울렸을 때 책상 아래로 대피한 뒤 지진이 멈추고 난 후 지진방재모자로 머리를 보호하며 신속하게 유치원 앞마당으로 대피하도록 했다. 훈련 뒤에는 유아들과 느낀점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눔으로써 훈련과정과 보완할 점 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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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유치원 이모 교사는 “이번 지진대피 훈련을 통해 유아 및 교직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체험함으로써 실제 재난 발생 시 자신의 몸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과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