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19일부터 김천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의 일환으로 국내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1년간 240백만원을 투입해관내 상수도관(약 893km)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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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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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를 위해 김천시, K-water 양기관은 지난해 11월 ‘안전한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위‧수탁 공동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비는 환경부 국비를 확보하여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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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수도관 정밀조사는 최근 국내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는 수돗물 수질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정부에서 최근 제정한 ‘상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환경부)’절차에 따라 진행 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조사를 통해 확인된 노후관로 및 수질사고 유발 관로에 대해서 정부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노후된 상수관로에 대한 개선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며, 노후 상수도관을 정밀하게 진단해 그에 맞는 처방 및 치료 또한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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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낙동강유역본부장 류형주)는 지난해 낙동강유역 9개 지자체 정밀조사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조사를 완수하였으며, 올해에도 국내 최고의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경험을 최대한 발휘하여 정확한 조사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개선사업비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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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는 단수없이 관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첨단 장비인 관로 내시경을 도입할 예정이며, 그 밖에 관로 시편을 채취해 공인전문기관에 실험을 의뢰, 관로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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