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굴을 위해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3일 대곡동 보람약국을 생명사랑약국으로 신규 선정하여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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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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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 병의원·약국”은 지역주민들이 몸과 마음이 아프고 힘들 때 제일 먼저 가까운 곳에서 찾게 되는 동네 의원이나 약국에서 우울, 불안 등 심리적문제가 있는 정신건강·자살위기자를 조기발견하고 연계해주는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우리시는 생명사랑 병의원 18개소·약국 1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7명, 2020년에는 9명의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 및 연계함으로써 대상자 조기발굴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은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자살예방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시민들도 심리적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433-4005)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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