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초등학교는 15일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김천시장애인 복지관 지원하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코로나-19 대응 단계에 따라 안전한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하였다. ‘똥 싸기 힘든 날’이라는 그림책 내용의 영상자료 시청, 장애인 보조기기 알기, 시각장애 체험, 휠체어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을 통해, 장애인을 대할 때 예절을 배우고, 장애인 역시 우리와 동등한 권리를 가진 사람으로 인정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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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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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신모 학생은 “장애를 가진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며, 장애를‘차별’하지 않고 ‘차이’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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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교장은 “우리 모두가 다른 것처럼, 장애를 우리가 가진 하나의 특성으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을 가진다면,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서 다름이 힘이 되는 세상 만들어갈 수 있는 하나의 밑거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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