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초등학교는 지난 20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을 본교에서 진행했다. 다양한 과학적 체험을 접하기 어려운 농산어촌 학생을 주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 운영 학교에 선정돼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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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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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이동과학차 및 전시물 체험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밤 8시 30분까지 진행된 창의융합과학교실은 학생들이 잠시도 지루할 틈 없이 집중하여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선보였다. 망원경의 원리를 배우며 직접 간이 망원경을 조립해 보기도 하고, 평소에 보기 어려운 액화질소를 활용한 다양한 과학실험을 함께 실시하였다. 또한 천체망원경을 활용하여 태양과 달을 관측하고, 이동식투영기체험을 통해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기도 했다. 맑은 밤하늘의 별자리를 친구들과 함께 관측하는 경험은 학생들의 가슴속에 평생 기억될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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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김영비 학생은 “학교에서 실시한 다양한 체험활동 중에 최고의 체험활동이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6학년 진성은 학생은 “과학 시간에 배우던 달의 모습을 실제 눈으로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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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찾아가는 창의융합과학교실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높이고 과학에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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