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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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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4월 14일부터 김천석천중학교는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어울림 풋살 리그”(이하 풋살 대회)가 시작되었다. 이 대회는 체육활동에 참가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 건강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고, 스포츠를 통해 친교를 도모하고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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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각 반에서 2팀씩 참가하여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있으며, 왕중왕전은 교내 체육대회에 진행될 예정이다. (체육대회가 취소되면 다른 날을 잡아 시행한다) 특히나 이번 대회가 의미가 있는 것은 학생회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대회가 운영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운영에 참여하여 주인의식을 가지고, 인성·존중·배려를 실천하는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에 운동장에 둘러앉아 응원하고 경기를 관람하면서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환하게 웃고 즐기는 행복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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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기간 중인 4월 21일에는 학교 담당경찰관인 이상보 경위를 비롯해 네 분의 경찰관이 본교를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위로하고 아울러 “학교폭력예방캠페인” 행사도 진행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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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안심하고 즐기기 위해 안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대회가 있기 전 4월 14일 아침 자습 시간에 각 반에서 체육활동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시합 전에는 운동 상황에 적합한 신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 전 준비 운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경기 전 출전 선수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코로나19와 관련한 징후가 없는지 철저히 파악했으며, 경기 후 선수 건강 이상 유무도 보건교사가 활력 징후를 측정하여 점검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풋살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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