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들의 실과 수업을 통해 평소 기계들만 가득한 공간, 위험해서 가까이 가서는 안 되는 공간이라는 느낌을 전해주는 학교 옥상을 수업과 체험활동의 공간으로 변화시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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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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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초등학교에서는 학교 옥상이 엄격하게 제한된 공간인 만큼 평소 학생들이 한 번쯤은 올라가보고 싶어하는 미지의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실과수업 중 ‘실생활에서 농사 체험하기’를 이곳 옥상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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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교사들은 인근의 [국립종자원]을 방문해 씨앗과 화분, 상토흙 등과 실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받을 수 있었다. 또한 프로젝트 실행과정에서는 사제동행 체험형 활동을 통해 함께 땀 흘리고 공간을 구성하는 의미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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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담임교사들은 “앞으로 5개월간 이어지는 이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학교 공간을 ‘나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주인의식과 애교의식도 함께 키워갈 것입니다.” 라며 자신감 넘치는 의미도 전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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