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2021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운영

김천시는 28일부터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2021년 김천시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2021년 김천시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2명, 보건전문가 2명(근무경력 7년 이상 간호사, 영영사)으로 구성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부모모니터링 지표교육 및 어린이집 방문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자체교육 실시 후 관내 어린이집 40여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 참여 기회 확대로 열린 분위기를 조성해 어린이집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 이용 부모와 전문가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 운영상황 점검을 통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김천시 모니터링단은 부모·전문가 2인 1조 2개팀으로 구성되어 5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2~3개소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건강, 안전, 급식, 위생관리 등 4개의 분야 15개 지표를 점검하게 되며,

모니터링 실시 후 부모모니터링 결과 안내서를 어린이집에 배부하여 어린이집 자체 보육 품질 관리를 유도할 뿐 아니라,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와 재원 중인 부모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여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세영 복지환경국장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모모니터링단이 수요자이자 부모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현장 확인을 해 건강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