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량초등학교는 4월 29일~30일 양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에서 주관하는 그루터기학교를 본교에서 실시했다. 각 학년별로 1시간씩 실시된 이번 교육은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등의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전문 장애인권강사와 함께 수업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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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태도 및 편견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이번 교육활동은 학년별 수준에 맞춘 프로그램이 돋보였다. 특히‘진짜 장애란 무엇인지, 모두에게 똑같은 소중한 인권, 장애유형과 행동특성, AAC(보안대체의사소통)을 활용한 활동, 장애인차별금지법, 장애친구와 함께하는 방법’ 등 다각도의 장애이해 및 장애인권교육으로 활동이 구성되어 학생들의 집중도가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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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에 참가한 6학년 김모학생은 “장애라는 것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고, 차이가 차별이 되어서는 안 될 것 같아요. 인권의 소중함을 책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우리 학급에서 실천해야 겠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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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이동형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나누는 삶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우리 학생들이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태도를 지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가 함께 노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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