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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들의 코딩교육을 외부 전문기관(녹색미래과학관)과의 협력 수업으로 진행해 새로운 형태의 효율적인 배움 기회를 가졌다. 율곡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실과 교육과정 중의 한 부분인 코딩 교육을 녹색미래과학관 전문 강사의 협조를 받아 팀티칭으로 진행하면서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코딩 수업을 쉽고 재미있는 체험활동 형태로 구성했다. 코딩 수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녹색미래과학관의 강사들과 본교 교사들은 3차례의 심도 깊은 사전 미팅을 통해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자재를 점검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재구성 하는 등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이런 체험형 협력주업은 4주간에 걸쳐 학급 당 6차시, 전체 학년 36차시 규모로 진행된다. 또한 수업 형태 또한 체험형으로 설계돼 학생 1인당 태블릿PC 1대와 햄스터 로봇 1대를 처음부터 끝까지 실제로 조작해보는 과정으로 실행했다. 이 활동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율곡초등학교 교사들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있어 지역 유관 기관과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으며 이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6학년 아이들 또한 “교과서만으로 진행되는 딱딱한 수업보다는 실제로 전자기기를 다루고 로봇을 조작해 보니 훨씬 재미있고 집중도 잘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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