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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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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초등학교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사업의 일환으로 수요일은 ‘해피 교복데이’를 계획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가 주관해 업체를 선정해 생활 한복을 구매하였고, 매주 수요일을 ‘해피 교복데이’로 정해 한복 입기를 생활화해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했다. 또한 학교 행사 때는 활동하기 편리한 생활 한복의 장점을 살려 단체 활동복으로 활용해 학교생활의 소속감을 길러 주며 바른 인성 문화를 실천하는 등 생활 교육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생활 한복을 입어 본 2학년 배 모 학생은 ‘너무 편하고 시원해요’라며 들뜬 기분으로 소감을 말했으며, 1학년 학생들은 처음 입어 본 날부터 ‘너무 예뻐서 벗고 싶지 않아요’라며 한복 입기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해피 교복데이’로 활용한 후 학년말에는 졸업생 한복 또는 내 몸에 작은 한복은 교복 물려주기로 아나바다 환경 운동을 실천할 수 있게 계획했다. 조마초등학교는 ‘2021학년도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과 ‘2021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사업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식 교육과정을 계획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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