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초등학교는 17일 월요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주관하는‘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통해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
 |
|
ⓒ 김천신문 |
|
오전에는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동환경버스에서 다양한 환경 체험을 시작으로, 교실에서 ‘AR을 이용한 미세먼저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미세먼지가 우리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며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3~6학년 학생들 대상으로‘그린볼로 지구 온도를 낮추자’라는 주제로 체험 중심 환경 교육을 실시하였다. 두 개의 팀으로 나누어 A팀은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심각성에 대한 수업을 듣고, B팀은 이동환경버스에 올라타 여러 가지 환경 체험활동을 하였다. 환경 체험 활동에는 퍼즐 맞추기, 그림 카드 및 질문 카드 살펴보기, 두더지 게임 등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환경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
|
ⓒ 김천신문 |
|
이어서 3인 1조가 되어 커다란 그린볼을 굴려 바닥에 있는 카드를 붙여오는 게임을 하였다. 파란색 카드에는 지구 온난화 예방 방법이, 초록색 카드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의 모습이, 빨간색 카드에는 지구온난화를 심화시키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최대한 파란색 카드를 붙여오기 위해 협력하여 그린볼을 굴렸다. 6학년에 재학 중인 김모 학생은 “앞에서 가이드 역할을 해주면서 최대한 파란색 카드를 붙이도록 노력했어요. 모둠원의 협력이 중요한 것처럼 지구온난화도 우리 모두의 협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