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은 18일 통장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평화시장 상인회 등 관변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시설물과 김천역 등 공공장소에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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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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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남산동은 1월부터 매주 수요일, 금요일을 자체 방역의 날로 지정해 7개의 관변단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시민들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고 더 이상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방역활동은 최근 김천시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천시 전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방역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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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회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김천역, 평화시장,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평화장미길 일대의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길거리 분무소독은 물론이고 실내 분무소독과 불특정 다수의 사용이 빈번한 손잡이, 난간 등 취약지점에 표면 소독도 꼼꼼히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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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9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봉축 법요식 등으로 사찰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질 것에 대비하여 관내 사찰인 원불교 김천교당과 정심사 내․외부에도 방역을 지원하고 손소독제를 배부하며 코로나19 예방활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훈이 동장은 방역활동에 참여해 준 관변단체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김천시 전역 동시 방역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기를 바란다. 코로나19가 김천시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지만 시민들이 느슨해진 방역 의식을 다시 한 번 다잡아준다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각종 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과 시설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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