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엄태영 이사장 |
김천중앙새마을금고의 숙원 사업이었던 본점 이전을 마침내 이루었다.
현 위치에서 길 건너편인 자산로 36번지 빌딩으로 이전하며 규모가 확 바뀌었다. 1층은 고객 업무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고 4층에는 회의실 및 강당이 마련됐다. 옥상 역시 평범함을 벗어났다.
|
 |
|
ⓒ 김천신문 |
|
데크와 조형물로 운치를 더하고 직원 및 고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필요한 경우에는 야외 문화교실 수업도 가능하다.
1972년 1월 8일 설립된 김천중앙새마을금고는 역사 만큼이나 많은 변화를 거듭했다.
|
 |
|
ⓒ 김천신문 |
|
2000년 12월 31일자로 공제사업 100억 달성을 기념했지만 2020년 12월 31일 자산규모는 1천185억원을 달성해 큰 격차를 보였다.
무엇보다도 괄목할만한 것은 엄태영 이사장의 성과였다.
|
 |
|
ⓒ 김천신문 |
|
새마을금고 상무 출신으로 실제 업무에 대해 누구보다도 밝았다. 또 앞으로 김천중앙새마을금고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김천 금융권에서 확고한 위치를 잡을 수 있는지 알고 있었다.
지좌, 금산, 자산새마을금고를 합병해 규모의 경제 시작을 알렸다.
|
 |
|
ⓒ 김천신문 |
|
규모의 경제는 엄태영 이사장이 추구하는 트랜드 맞춤해법 중 하나다. 앞으로의 금융권은 소규모로 생존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자산 규모를 키우고 직원 및 고객 대응법을 전문화하고 서비스 질을 높여야 살아남는다고 보고 있다.
또 하나는 문화융합이다.
|
 |
|
ⓒ 김천신문 |
|
금융권의 추세를 보면 해마다 이자율이 낮아지고 있다. 김천중앙새마을금고는 농협 금리보다 무조건 1% 이상 더 주고 있지만 해마다 낮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자율이 낮아지면 고객의 예치금이 떨어지고 자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여기에 필요한 것이 문화융합이다.
|
 |
|
ⓒ 김천신문 |
|
문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고객 및 조합원이 김천중앙새마을금고에서 배우고 익히고 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익숙해지고 친해지는 만큼 금고 이용율이 올라가고 예치금 또한 올라간다. 쉽게 말해 문화와 금융권을 따로 보지 않고 하나로 보는 것이다. 이것이 지금의 트랜드이고 앞으로 이런 경향은 더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엄 이사장은 필요한 경우 3층까지 매입해 문화나 복지 부분을 더 강화할 생각도 가지고 있다.
또 하나는 다른 금고와의 상생이다.
|
 |
|
ⓒ 김천신문 |
|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필요하다면 금고간의 합병도 수용할 생각이 있다.
엄 이사장이 특별히 준비한 선물도 있다.
|
 |
|
ⓒ 김천신문 |
|
본점 이전 기념 정기예금 특판이다.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1년 이율이 2.1%로서 현행 1%대 이율보다 두 배가 높다.
새마을금고 보험 상담을 받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고 보험은 학자금, 암, 치매, 상해, 간병비, 운전자, 실손의료비, 화재보험 등 다양하다.
|
 |
|
ⓒ 김천신문 |
|
담보대출, 신용대출, 햇살론(근로자와 자영업자)대출도 취급하고 있으며 김천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고 있어 상품권이 필요한 시민은 금고를 방문하면 된다.
|
 |
|
ⓒ 김천신문 |
|
|
 |
|
ⓒ 김천신문 |
|
사진 : 나문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