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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초등학교, 신문기자와 함께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NIE를 통해 JOB스러운 체험활동 이루어지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05월 20일
율곡초등학교(교장 김한수)는 지난 17일 5학년 29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한국신문협회)과의 협력 수업으로 경북매일신문 김영진 기자를 초청해 신문기자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김천신문

신문기자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한국신문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참가 신청을 한 율곡초등학교가 선정돼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업으로서의 기자’,‘NIE를 통한 세상 읽기’,‘신문을 읽고 생각 정리하기’ 등을 주제로 학생들이 발표하고 신문 기사를 읽고 간단한 기사문을 쓰는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다.

이 수업은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교과와 연계한 활동으로 진행했으며, 실과의 동물의 활용과 관련한 ‘동물 없는 동물원’은 학생들이 평소 관심이 많은 동물을 주제로 다루면서 학생들에게 동물복지에 대해 이해하고 몰입감을 높일 수 있었고, 도덕과 관련된 ‘보이지 않는 폭력, 사이버블링’을 통해 갈수록 높아지는 온라인 괴롭힘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생각을 나누며 학교 폭력을 없애기 위해 스스로 할 일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 김천신문

수업을 마친 후 이루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는 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점과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 그리고 가장 힘들었던 일과 보람 있었던 일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신문 기자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임모 학생은 “신문은 어려워서 어른들만 보는 줄 알았는데, 내용이 어렵지 않았고 재미있기도 했어요. 집에서 신문을 받아보고 있지만 제대로 본 적이 없었는데 이제 저도 잘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사람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알리는 신문기자라는 직업이 참 멋진 것 같아요.” 라고 이야기했다.

ⓒ 김천신문

율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추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를 탐색하고 특기와 적성을 길러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진로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1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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