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 의용소방대장(이숭상)은 5월 31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태극기를 관내 이장 ․ 반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주민을 위해 노력․봉사하는 주민 200명에게 기증했다.
|
 |
|
ⓒ 김천신문 |
|
이숭상 의용소방대장은 평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나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으로 국가재난시기에 태극기 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봉사활동 대신 뜻깊은 일을 하고자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손수 마련한 가정용 태극기 200개를 전달했다.
|
 |
|
ⓒ 김천신문 |
|
이숭상 의용소방대장은 “산불감시원으로 산불예방활동을 하면서 마을에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는 주민들이 많아 안타깝게 여겼다. 산불감시원으로 일한지 10년이 되어 감사한 마음에 태극기 기증하게 됐다. 태극기를 게양해 애국심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뜻을 밝혔다. 모문룡 감천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태극기 기증은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받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일이다. 기증받은 태극기를 뜻에 따라 평소 지역에 봉사활동을 하시는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