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초등학교(교장 심상영)는 2021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해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대응의 시급성을 공감하고, 환경인식 개선을 위한 생태환경주간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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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6월 2일 전교생이 지구생태시민 실천운동으로 버려지는 폐박스를 재활용해 환경지킴이 홍보물을 만들었다. 학년군 별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학교 주변을 돌면서 캠페인활동을 펼쳤다.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홍보물을 들고 지구 수호천사가 되어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모습은 주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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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환경동아리 활동으로 본교 학생들은 교실 안 식물의 효과적인 재배를 위해 ‘스마트팜’을 제작했다. 식물 생장용 LED파장을 이용해 교실 안에서 식물을 가꾸면서 자연을 느끼고 감상하며 바른 정서를 함양하고 있다. 분교 학생들은 EM 발효액으로 흙공 만들기를 했다. 만든 EM 흙공을 학교 앞 월곡천에 투하하면서 하천에 퇴적된 오염물질과 악취를 없애고 깨끗한 물이 흐르기를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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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영 교장은 “생태환경주간은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녹색성장교육을 자연스럽게 정착시키면서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도 녹색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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