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항면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는 지난 4일 이른 새벽부터 괘방령 연도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제거하는 연도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풀베기 작업은 대항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알리고 잡초로 인해 좁아진 도로공간 확보와 커브길 방해물을 제거함으로써 교통사고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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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작업을 실시해 괘방령 고개에서부터 기날저수지까지의 구간에 걸쳐 풀베기를 실시하였다.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일찍부터 풀베기 작업을 하는 지도자들에게 손수 만든 간식을 준비해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루환 대항면 새마을협의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항면 만들기에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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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동 대항면장은 “이른 새벽부터 연도변 풀베기를 위해 고생한 새마을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작업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항면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는 풀베기 작업뿐만 아니라 환경정비, 폐농약병 수거, 집 수리사업, 연도변 꽃 식재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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