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올해 평화시장, 황금시장 내 전기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4개월 동안 시장 내 개별점포를 대상으로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끝내고 이번 달부터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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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5억 7천여만원을 확보해 추진한 것으로, 평화시장과 황금시장 2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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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통시장의 화재 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누전, 합선인 점을 고려해 개별점포 옥내배선, 불량콘센트, 분전반 등을 교체해 화재위험 시설에 대한 정비와 안전 검사까지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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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에서는 소방차 신속 출동 및 화재 방지 등 각종 안전사고 확산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게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에 화재감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화재 예방대책 강화로 전통시장 내 상인 및 고객 안전에 힘을 쏟아 시장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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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현재 시에서는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노후전선정비사업 외에도 황금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및 아케이드 정비 사업, 평화시장 청년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등의 꾸준한 공모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시설 및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여러 공모사업과 다양한 시책 및 콘텐츠를 발굴해 생동감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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