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국천 본지 객원기자 회장이 ‘위기는 기회다’를 제목으로 칼럼집을 냈다. 평소 나라사랑을 몸으로, 글로 실천하고 있는 박국천 회장은 칼럼집에서도 그 성격을 분명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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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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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다’는 박국천 회장이 생각하고 있는 나라사랑을 주제로 해서 세상을 향해 던지는 참된 메시지다.
2005년 김천신문 객원기자로 활동하며 16년간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길을 제시했다. 그 중심에는 나라사랑 정신이 굳건히 자리잡고 있다. 이런 특징은 박국천 회장의 행보에서 잘 드러난다.
1969년 해병 하사관에 자원입대해 진해 기지 하사관 학교를 졸업하고 1970년 청룡부대의 일원으로 월남전에 파견됐다. 1972년도에 귀국하기 전 2년동안 일선분대장으로서 활약했을 뿐 아니라 청룡부대 수색 중대 통역관으로 역할을 다했다. 이런 경력은 박국천 회장의 나라사랑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 노하우와 객원기자 활동은 사회를 보는 날카로운 시각을 배양했고 ‘위기는 기회다’ 칼럼집으로 완성됐다. 6·25전쟁 71주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나라사랑 정신이 많이 바래진 것이 사실이다. 말로만 부르짓는 나라사랑이 공허하게 맴도는 시대가 왔다.
이런 세대에게 박국천 회장의 칼럼집은 남다르게 다가온다. 직접 전쟁을 경험하고 나라를 위해 피를 흘린 군인이자 기업가, 칼럼인의 시각은 그 무게부터 다르다.
박국천 회장은 ‘위기는 기회다’라고 말했다. 어떻게 보면 월남전이 연상되지만 사실은 우리의 일상 자체가 위기의 연속이고 기회의 연속이다. 그 기회를 꼭 잡으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 밑바탕은 나라사랑이다.
복잡다변하는 세상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면 박국천 회장이 제시하는 길을 함께 여행하며 소중한 경험을 체득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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