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혁신도시에 위치한 율곡중학교에서는 지난 10일 점심시간에 학교 쉼터에서 손정아 음악선생님과 밴드부, 율곡오케스트라 단원을 중심으로 학생과 교사 누구나 참여 가능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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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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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버스킹 공연은 ‘너도 나도 버스킹’이라는 타이틀로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교직원들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공연으로 코로나로 지친 학생과 교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즐거움과 감동을 주며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너도 나도 버스킹’은 피아노 독주를 포함한 클래식 공연, 랩과 힙합, 댄스 공연, 발라드와 록 밴드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밴드부나 동아리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여러 장르의 멋진 공연을 선보일 수 있던 자리라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 담당 교사인 손정아 선생님(율곡중학교 음악교사)은 “밴드부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하여 무대를 꾸밀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학생들과 여러 선생님들께서 음악으로 위로를 받고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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